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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E 09 / FACILITY ]

복도 손잡이는 끊기지 않는 것이 핵심

복도를 걷는 어르신은 손을 떼는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 손잡이를 얼마나 길게, 어떻게 이어 붙이느냐가 시설 복도 시공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끊어야 할 때와 이어야 할 때

보행 동선이 이어지는 구간은 끊지 않습니다. 문, 소화전, 배전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끊어야 한다면 끝단을 벽 쪽으로 말아 마감하고, 다음 구간을 가능한 가까이에서 시작합니다. 끊긴 거리가 한 걸음을 넘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높이는 사용자에 맞춥니다

표준은 850mm지만 요양시설은 이용자 평균 신장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이용하시는 분들 몇 분에게 서서 잡아보시게 하고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휠체어 이용자가 많은 시설은 650mm 보조 손잡이를 함께 두는 것을 권합니다.

재질과 표면

스테인리스는 차갑습니다. 겨울철 복도에서 손이 시리다는 이야기가 많아 우레탄이나 목재 커버를 씌우는 시설이 늘고 있습니다. 청소와 소독을 자주 하는 환경이므로 이음부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마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벽체 강도 확인

병원과 요양원 복도는 경량 벽체인 경우가 많습니다. 석고보드 뒤 스터드 위치를 찾아 고정하거나, 벽면에 보강판을 먼저 대고 그 위에 브래킷을 붙입니다. 체중을 실어 잡는 손잡이이므로 지점당 100kg 이상을 목표로 잡습니다.

야간 시공 문의가 많습니다. 이용자 통행이 있는 낮에는 작업이 어려운 시설이 많아, 야간이나 주말에 구간을 나눠 진행하는 방식으로 많이 시공합니다. 분진이 발생하는 타공은 구간을 비닐로 구획하고 집진기를 함께 씁니다.
[ FAQ ]

이 주제로 자주 받는 질문

감염 관리 때문에 분진이 걱정됩니다.
타공 구간을 비닐로 구획하고 집진기를 대고 작업합니다. 작업 후에는 표면을 닦아내고 소독까지 하고 나옵니다. 구간별로 나눠 하루에 짧게 끝내는 방식이 가장 부담이 적습니다.
손잡이 커버는 위생상 괜찮을까요?
표면이 매끄럽고 이음이 없는 일체형 커버를 쓰면 소독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음매가 많은 제품은 그 틈에 오염이 남으므로 시설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현장에 맞는지 판단이 어려우시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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