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IDE 05 / WELDING ]
핸드레일 수명은 결국 용접에서 갈립니다
같은 STS304를 써도 어떻게 붙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용접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견적 비교에서 가장 쉽게 빠지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01 / 부식
녹이 시작될 자리를 없앱니다
일반 용접은 접합부에 산화 스케일이 남아 그 자리부터 붉은 녹이 올라옵니다. 알곤용접은 불활성 가스가 용접부를 감싸 산화를 막습니다.
02 / 변형
얇은 파이프도 뚫리지 않습니다
난간용 파이프는 1.5~2mm로 얇습니다. 입열이 크면 구멍이 나거나 열로 휩니다. TIG는 전류를 낮게 조절할 수 있어 박판 작업에 적합합니다.
03 / 강도
하중을 받아도 소리가 없습니다
용가재를 채워 단면이 꽉 차게 접합하므로 체중을 실었을 때 미세하게 벌어지며 나는 소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용접 후 처리가 절반입니다
알곤으로 잘 붙여 놓고 그대로 두면 열영향부에 변색이 남습니다. 이 부분은 피막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연마해 걷어내고 부동태 처리를 해야 원래의 내식성이 돌아옵니다. 용접 자국을 갈아내는 작업은 미관 때문만이 아닙니다.
현장 용접을 줄이는 이유
현장은 바람이 붑니다. 바람이 불면 실드 가스가 날아가 용접부가 산화됩니다. 그래서 가능한 접합은 미리 해 오고, 현장에서는 최소한만 붙입니다. 실측을 꼼꼼히 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이런 용접은 다시 봐야 합니다
표면이 검게 그을려 있거나, 용접 비드가 뭉쳐 올라와 있거나, 구멍을 메우듯 덧붙인 자국이 보이면 접합 품질을 의심해야 합니다. 겉으로 붙어 보여도 안쪽이 비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FAQ ]
이 주제로 자주 받는 질문
용접 자국이 남는 건 당연한가요?
자국 자체는 남습니다. 다만 연마해서 헤어라인 방향을 맞추면 지나가며 볼 때 거의 구분되지 않습니다. 검게 그을린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후처리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무용접으로 조립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클램프와 볼트로 조립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화기 작업이 불가능한 현장이나 나중에 해체해야 하는 현장에 적합합니다. 다만 하중이 크게 걸리는 구간은 용접 접합이 더 안정적입니다.